안성시청 김청의 중국 퓨처스 테니스 단‧복식 준우승 차지

입력 2015년04월28일 16시0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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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안성시청 김청의(감독 노광춘, 377위)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중국 퓨처스 국제테니스대회 제4차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단‧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는 26일 중국 윈난성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쑨파징(중국, 1632위)을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그레가 제미야(슬로베니아, 535위)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보이 베스터호프(네덜란드)와 한 조로 출전한 복식경기에서도 신가오, 저리(중국)조에 0-2(4-6, 4-6)로 져 단‧복식을 모두 2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청의는 “작년 후반부에 부진한 성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이번 해외 경기에 참가해 소정의 성과를 거둬 자신감도 생겼고 더 열심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즐겁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청의는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 퓨처스 대회에서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한편, 2014 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 중국 퓨처스 3차 국제대회에서는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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