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고래바다여행선 4일만에 또 고래발견

입력 2015년04월30일 08시41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울산 남구 장생포항 동북쪽 16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 발견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30일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4일 만에 또다시 고래발견에 성공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29일 오전 11시40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항 동북쪽 16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선객 144명은 배 주변에서 유영하며 먹이사냥에 나서는 돌고래들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25일 올해 첫 고래발견에 이어 4일 만에 또다시 고래를 만났다.


지난해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92회 출항해 12차례 고래를 만나 13.04%의 고래발견율을 보인 바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수온이 점점 오르면서 먹이떼를 따라 움직이는 고래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고래발견 횟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울산고래축제기간인 28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30분 하루 2번씩 고래바다여행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