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부안경프라자와 ‘행복 더나누기’ 협약

입력 2015년04월30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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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신덕기 서부안경프라자 대표가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서부안경프라자와 ‘서대문 행복 더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서부안경프라자는 매년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또 서대문구는 대상 아동을 선정한다.


서부안경프라자는 이미 지난해 5월부터 매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안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발적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덕기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 행복 더나누기’는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


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부안경프라자는 ‘서대문 행복 더나누기 사업’의 24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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