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름 600mm짜리 공업용수관 터져 '물난리'

입력 2015년05월02일 21시59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관이 오래돼 1m 정도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 지름 600mm짜리 공업용수관 터져 '물난리'포항, 지름 600mm짜리 공업용수관 터져 '물난리'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일 오후 3시 4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강관리공단 앞 삼거리에서 지름 600mm짜리 지하 공업용수관이 터졌다.


이 사고로 왕복 6차로 100여m가 잠기고 일부 도로가 솟구쳐 통행이 차단됐다.


철강관리공단 업체 70여곳은 물이 끊겨 조업에 차질을 빚었다.


포항시는 굴착기·양수기 등 장비와 직원 30명을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시와 철강관리공단 측은 공단 내 업체에 '오는 3일 오전 4시 30분께까지 복구공사로 인해 물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보냈다.
 
포항시 상수도과 한 관계자는 "관이 오래돼 1m 정도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들에 피해가 없도록 공단 사무실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