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버이날 경로잔치

입력 2015년05월05일 0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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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각 동의 직능단체, 새마을 부녀회, 기업체 등이 중심이 되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하는 행사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반포본동 아파트와 반포2동은 각각 자원봉사회와 직능단체협의회에서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을 접대하고, 구성진 민요와 신나는 트로트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잠원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금고가 손을 잡고 “100세 건강기원,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화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촐하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방배본동에 있는 음식점 『더 마니』는 관내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잔치를 준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한편, 양재2동은 6일(수) “더 케이호텔 서울”주관으로 양재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들 500여명을 모시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흥겨운 국악‧가요 공연, 치매검사 무료 실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초1동 직능단체연합회도 관내 75세 이상의 어르신 및 홀몸어르신, 경로당 어르신들 총 300여분을 초청해 건강기원 잔치를 연다.


이날 경로잔치는 개그맨 배일집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 공연, 사물놀이, 점심식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초3동에서는 제 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7일(목) 관내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주의 명소인 청남대에 다녀올 예정이다.


보살피는 가족이 없이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화려한 외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의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여행은 최신형 리무진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에도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도록 준비했다.


반포1동 또한 관내 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도전 실버벨 퀴즈대회를 개최해 이색 재미를 제공한다.


더불어 효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앞장서 이웃들을 돌보고,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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