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벼 무논직파 연시회'개최

입력 2015년05월07일 10시0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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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계양구 직파재배농가, 벼농사 신기술 확산 및 생산비·노동시간 절감 -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7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5월 8일 계양구 병방동 소재 직파재배농가에서 선도농가, 쌀연구회 회원 등과 함께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못자리 관리에 위험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직파재배를 통한 가뭄대처와 농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하지 않고 싹틔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리는 새로운 벼 재배기술이다. 기존 육묘이앙 대비 종자는 30%, 생산비는 60%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노동시간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 무논직파에 필요한 핵심기술 및 직파기계 설명, 볍씨 철분코팅제 처리, 직파연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농업기술센터(식량축산팀, ☎427-5959)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벼 무논직파 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쌀 생산량 면에서도 기계이앙과 거의 같은 수준을 보여 부족한 농촌 노동력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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