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증장애인 서비스 제공 홈클리닝 서비스

입력 2015년05월09일 02시2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강동구, 중증장애인 서비스 제공 홈클리닝 서비스강동구, 중증장애인 서비스 제공 홈클리닝 서비스

중증장애인을 위한 홈클리닝 서비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지역사회자원을 연계,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5월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클리닝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여 방, 주방 및 화장실 등 평소 청소가 어려워 곰팡이와 찌든 때, 묵은 먼지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3년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3년 35가구, 2014년에는 66가구에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강동구장애인연합회, 천호동 성당 등 9개의 봉사단이 총 60가구 이상에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가구는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를 주 대상으로 하며 그 외 장애인과 노약자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 등 장애로 인해 꼭 청소가 필요한 가구가 대상이 된다. 주위에 청소가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주민들이 직접 동 주민센터에 대상자를 추천할 수도 있다. 참고로 강동구 내 독거 중증장애인은 1,207명이다.


홈클리닝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담당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홈클리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홈클리닝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청소가 필요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라며 “중증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