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보건소, 오동근린공원 ‘당뇨인 걷기대회’ 개최

입력 2015년05월09일 02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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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목) 오전 8시~ 오후1시 오동근린공원, 당뇨환자들에게 혈당조절을 위한 운동의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

강북구보건소, 오동근린공원 ‘당뇨인 걷기대회’ 개최  강북구보건소, 오동근린공원 ‘당뇨인 걷기대회’ 개최

당뇨인 걷기대회-걷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오는 14일(목) 오전 8시~ 오후1시 오동근린공원에서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강북구보건소가 실시 중인 당뇨자조관리(자기조절관리) 교육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서, 당뇨환자들에게 혈당조절을 위한 운동의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환자 스스로가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당뇨인의 자기조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당뇨환자 및 그 가족 250여명이며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한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55)로 하면 된다.  


참가자는 오전 8시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참가 등록 후 혈당 검사를 받고 일정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구는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한다.


걷기코스는 A코스(3km, 1시간)와 B코스(1.5km, 30분)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신청 시 선택할 수 있으며 노인 및 관절염 환자 등 걷기에 장애가 있는 참가자는 B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완주 후, 모든 참가자들을 혈당을 재측정해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는다. 그 외에도 점심식사, 웃음치료사와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상품증정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식생활의 제약에서 오는 스트레스, 합병증 위험 부담에 따른 불안감,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부담감 등을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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