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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교육지원청, 2015 기초학력향상 국어교사 열린집단토론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7일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관내 중3 국어교사 38명을 대상으로 하여 기초학력 향상 국어교사 열린집단토론회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국어시간에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의 능력을 키워주고 기초학력을 다져주기 위해서 국어교사들만의 경험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론한 후 그 결과를 참가자 전원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 참가자들은 학창시절의 국어시간을 통한 배움은 비판적 사고력, 상상력 그리고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감과 한국인다운 한국인이 되기 위한 정서 함양 등 폭넓은 교양의 토대를 형성하게 된다는 점에서 국어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논의를 모았다.

 

아울러 수업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기다리는 교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학생이 좋아하는 교사의 자세 등에 대하여 기탄없이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꺼내어 놓고 토론하여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교사 상호간 성장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인선 중등교육과장은 “국어교사들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의 변화에 더욱 민감해야 하는데, 이는 국어수업 시간이야말로 학생들의 출발선이 달라도 학력미달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수업활동에 적극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라며 관내 국어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육자의 책무성이라는 관점으로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변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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