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무총리 후임 적극 검토 중....

입력 2015년05월10일 07시13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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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청와대가 이완구 전 국무총리 후임으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황 부총리를 총리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9일 세계일보가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8일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황 부총리가 총리 후보로 지명되는 것에 대비해 새 부총리 후보 인선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황우여 장관을 신임 총리로 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국회 인준과 향후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고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내주 새 총리 후보 등의 인선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황 부총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한 차례 통과해 새로운 인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증 부담이 적은 것도 신임 총리로 지목된 배경이다.


또 청와대는 국정운영의 연속성 측면에서도 황우여 카드가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에 따른 당·청,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연말까지 공공·노동·금융·교육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추진하려면 박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철학을 잘 파악하고 있는 황 부총리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부총리는 새누리당 5선 의원으로 원내대표, 당대표를 지내 당과의 가교 뿐 아니라 야당과의 완충 역할도 소화할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력한 카드로 인식되고 있다.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의 소통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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