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이해드라마 독후감 행사로 마음의 변화를주다”

입력 2015년05월11일 15시36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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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 감명의 현장』

[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인천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작부터 출연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장애이해교육영화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를 시청하고 독후감 쓰는 행사를 실시했다.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는 바람이 불어야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드라마 주인공 '지노'와 바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자폐성장애를 가진 '소연'이 시골학교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아픔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로 주인공은 가수 겸 탤런트 조승현(JACE), 탤런트 박소영 양이 출연을 한 작품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세계 장애인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관련된 기념행사는 1972년부터 한국신체장애자재활협회(현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하여 민간행사를 추진해 오다가,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정부의 법정기념일 축소 방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받지 못하다가, 1989년 12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부터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한다.
 

2학년 학생은“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고 이제는 그 어느 곳 에서나 만나는 장애우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아품이 무엇인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며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에서 의미 있는 땀방울을 흘려보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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