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착공식,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입력 2015년05월12일 15시55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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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터넷 비상 염원 담은 신청사 2016년 말 준공 목표

[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12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는 마지막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나주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차관, 김영선 전라남도부지사,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에 들어간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는 총 부지면적 2만 3613㎡, 연면적 1만 6656㎡에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공사가 추진된다. 특히 청사 외관과 조경에는 ‘인터넷진흥으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과 ‘정보보호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형상화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도감
  이번에 건립하는 인터넷진흥원 신청사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주요 시설, 실험장비, 문서 등이 비치된 업무공간의 보안성을 높이고자 업무영역과 복지영역을 구분하고, 업무시설별 3단계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지역 건설회사가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을 공동 도급하도록 한 정부의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규모인 62%를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첨단통신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빗물 재사용 시스템 등 향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인증을 받는 명품 친환경 오피스로 지어진다.

 

  인터넷진흥원은 2016년 12월 신청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이 완료되면 2017년 초 임직원이 나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ICT 산업진흥과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정보보호 발전을 주도해온 우리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산업과 산업, 시장과 정책을 유연하게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구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진행된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착공식에서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좌측 네번째),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좌측 세번째),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좌측 다섯번째),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우측 여섯번째), 강인규 나주시장(우측 다섯번째) 등 참석 귀빈들이 발파식 퍼포먼스를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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