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사장 사퇴 거부후 '보복성 감사'지적

입력 2010년07월16일 15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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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적한 의혹들 집중점검

인천도개공 사장 사퇴 거부후 '보복성 감사'지적인천도개공 사장 사퇴 거부후 '보복성 감사'지적

[인천종합뉴스]인천시가  송영길 시장 취임후 부터 도시개발공사 사장 퇴진을 요구해 왔으나 어윤덕 도개공 사장이 이를 거부하자  보복성 감사를 펼치고 있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7명으로 구성된 감사팀은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적한 인천도개공 관련 의혹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감사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무기한 감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팀은 인천도개공이 안상수 전 시장의 건설정책 특별 자문관을 개발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4곳의 대표로 세운 과정과 부채가 6조원이 넘는 사업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한 이유 등을 하나하나 검토할 계획이다.

 어 사장은 지난 1월 부임, 3년인 임기를 2년여 남겨 놓고 있으나 1주일 사이에 사장 퇴진 요구와 거부, 감사 착수가 이뤄진 것은 ‘보복성’으로  밖에 볼수 없다는 지적이다.

시가 공기업 특별회계로 관리하고 있는 공사.공단은 인천도개공을 포함해 인천메트로(옛 인천지하철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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