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대피해노인 보호체계 네트워크 구축

입력 2015년05월14일 15시2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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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노인인권보호·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협력

인천시, 학대피해노인 보호체계 네트워크 구축인천시, 학대피해노인 보호체계 네트워크 구축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의 위탁을 받아 노인학대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과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회장 김경현)가 ‘학대피해노인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인천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노인인권보호·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공동사업 추진,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동참 등 노인보호전문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노인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대받는 노인의 생존·보호·행복을 위한 권리 보호에 함께 참여하며, 노인학대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협력적인 업무 관계형성 및 상호 교류를 전개할 예정이다.

 

 (사)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 인천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경로당 활성화 구축을 위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경로당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을 위한 서비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5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노인학대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6만3천여개 경로당을 『학대노인 지킴이집』으로 지정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학대 예방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 등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과 연계해 잠재된 학대피해노인 발굴과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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