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발생 휴업 중학교, 18일 부터 정상 수업

입력 2015년05월14일 18시2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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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역학조사 결과 전염성 환자 없어

[여성종합뉴스]14일 인천시교육청은 결핵환자가 발생해  8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중학교가 18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4일 현재 1,2학년(399명) 학생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결핵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학년 4명, 2학년 9명이 전염성이 없는 잠복결핵감염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1,2 학년 추가 검사에서 3학년에 비해 결핵에 감염된 수가 현저히 낮아 더 이상의 확산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로서 이 중학교의 현재 총 환자 수는 11명(학생 11명)이며, 잠복결핵감염자수는 116명(학생 103명, 교직원 13명)이다.
 

결핵환자는 학교가 정상수업에 들어가더라도 2주간 등교중지조치를 이어간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학교는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에 대해 복약지도와 영양상태와 위생 등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며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6일부터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소재 전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과 감시체제 및 확산방지 체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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