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수경시설 일제히 물뿜는다

입력 2015년05월14일 23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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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대문구 군자교 녹지대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공원 및 가로녹지 내 분수, 계류 등 수경시설 가동을 일제히 시작했다.


9월말까지 운영되는 동대문구 수경시설은 군자교 녹지대 물레방아를 포함 총 9개소로 접근이 용이하고 조형미도 뛰어나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자교 녹지대(물레방아) ▲용두공원(안개분수, 바닥분수, 계류) ▲우산각 어린이공원(바닥분수) ▲장평공원(벽천) ▲이문동 친수공간(바닥분수) ▲장안공원(바닥분수, 계류) ▲휘경동 친수공간(계류) ▲새샘공원(바닥분수, 계류) ▲활터공원(계류) 등의 수경시설이 운영 중이다.


가동시간은 야간 및 전력 피크 시간대(14시~17시)를 피해 하루 4회(12시, 13시, 17시, 18시) 각 3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주요 행사 및 일기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탈의실과 그늘막을 구비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용자들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수경시설의 특성상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동대문구 수경시설은 메마른 도심에 촉촉한 활기를 불어 넣는 우리 구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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