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에 여당 몫 25명에 70명 몰려 '2.6대 1 경쟁률'

입력 2015년05월17일 10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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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17일 새누리당은 여당 몫 25명이 배정된 19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직에 당 소속 의원 약 70여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예결위원 신청 마감 결과 66명이 신청서를 냈으며, 구두로 신청의사를 전달한 의원까지 포함하면 약 7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관례에 따라 예결위를 안 해본 의원에게 기회를 줘야 하고, 지역별 예산 반영을 위한 시·도당 안배도 필요하다"며 "예산이 워낙 복잡하고 방대한 만큼 관련 정부부처 출신이나 당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의원도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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