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

입력 2015년05월18일 18시1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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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곶들노래보존회 주관 7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인천서구,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인천서구,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7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논에서 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이 서곶들노래보존회주관, 인천시 서구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곶들노래는 인천시 서곶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논매기 작업에서 부르던 노동요로써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동상·연기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12월 15일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700여명이 참석한 ‘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은 서곶들노래 수업, 모내기체험, 맨손으로 미꾸라지 잡기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어린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논에 들어가 모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시대의 삶의 애환과 고된 노동을 노래와 함께 즐기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모내기체험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서곶들노래보존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서구의 소중한 농경문화를 폭넓게 알리고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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