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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천안함 사건으로 침체된 옹진관광을 활성화하고자 8월 16일부터 백령, 대청도를 대상으로 옹진 섬 “팸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인천시, 각 선사와 연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선박 운임료를 지원하고 백령도의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 액젓을 무료로 증정하여 옹진으로의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팸 투어”는 16일 시작으로 1기부터 6기까지 나누어 시행하며 여행사를 통한 여행, 자유여행 및 2박 3일, 1박 2일 등 관광객이 여행방식 및 코스, 숙박업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은 선박운임료 100%, 타시도민은 선박운임료의 70%를 지원한다. 본 “팸 투어”는 10일부터 인터넷(옹진군청 홈페이지)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옹진 섬 “팸 투어”를 통해 천혜의 관광옹진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옹진 관광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