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창업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5년05월20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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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창업아카데미 교육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관련 실무지식과 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창업자 수는 매년 늘어나는데 비해, 창업 5년 이내 신생 기업의 생존율은 30%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창업 환경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이러한 가운데 창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획득하고 효율적인 경영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는 예비창업자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업자의 생존율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에서 총 12시간 동안 진행한다.

 
매 시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 ▲창업세무 ▲노무관리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성공적인 창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위주로 강의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특별시 창업스쿨(www.school.seoul.kr)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80명 모집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영등포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창업아카데미를 실시, 66명의 예비창업자들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조기 퇴직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부족 등으로 전 세대에 걸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교육이 창업자들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 강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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