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서식지 조사

입력 2015년05월22일 09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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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서식지 조사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서식지 조사

반딧불이 야간 모니터링
[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 조사활동을 벌여 생태 네트워크 구축과 보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자연환경 모니터가 주축이 된 9명의 조사팀을 꾸렸다.
 

조사팀은 지난해 반딧불이가 발견된 율동 국궁장 주변과 맹산생태원, 영장산 큰골, 대장동 모두마니 지역, 고등동과 운중동 산기슭, 논, 밭 등 51개소 서식지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서식 개체 수를 파악한다.
 

반딧불이 종류와 서식밀도, 새로운 반딧불이 서식지도 조사한다.
 

이 작업은 28일간 반딧불이 출현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뤄진다. 
 

성남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환경지도를 만들어 우수생태 공간은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 위험요소는 개선한다.
 

오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분당 율동 국궁장 주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딧불이 탐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똥벌레’라 불리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반딧불이 빛은 배에 있는 발광 세포에서 나온다. 200여 마리를 모으면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이다.
 

반딧불이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00여 종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성남지역에서 발견된 애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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