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 신수중서 칸나꽃 심어

입력 2015년05월22일 1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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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는  신수중학교를 방문해 칸나뿌리를 기증하고 학생들과 함께 심는 ‘꽃피는 학교 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수동은 지난해부터 칸나꽃 심기 운동을 전개해 신수동 독막로 일대를 칸나꽃이 핀 거리로 만들어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수확한 칸나 뿌리를 관내 학교 및 직장 그리고 주민에게 기증해 꽃피는 마을 신수동을 만들기 위한 운동의 시작이 이번에 신수중학교에서 열린 것이다.


학교를 방문한 신수동 주민센터 관계자와 주민들은 신수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함께 직접 학교 화단에 흙을 파고 칸나 100여 포기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동 일대 칸나 보급과 재배에 앞장선 최상천 씨는 앞으로 틈틈이 신수중학교를 방문해 칸나꽃 돌보는 법을 알려줘 학생들이 칸나 재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신수동 주민센터는 칸나꽃 나누기 재능기부자인 최상천 씨와 함께 올 한 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하는 칸나뿌리 체험교실 ▲어린이집 어린이와 함께하는 일일녹화 체험교실 ▲어린이집 칸나기증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꽃피는 신수동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김애련 신수동장은 “작년부터 칸나꽃으로 아름다워지는 신수동 거리를 만들기 위한 많은 활동을 전개해 주민과 함께 하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학교 및 기관 그리고 주민들에게 칸나꽃이 나눠질 수 있도록 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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