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캠프

입력 2015년05월24일 13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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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캠프 송파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201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고 일상생활 속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한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관내 3개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22일(금) 마천초교(마천로61다길 24), 26일(화) 남천초교(성내로 207), 27일(수) 문현초교(충민로 137)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약 3,000여명의 학생에게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7개 테마를 준비했다. ▲교통 안전 ▲자전거 안전 ▲전기 안전(가정 안전) ▲소방 안전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심폐소생술)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학교 운동장에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이동하면서 체험하게 된다.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하기 ▲생활 속 감전사고 예방 ▲화재연기 대피체험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 가상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 위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구는 조기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즐겁게 놀이하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위기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 후, 점차 대상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앞으로 안전교육 대상을 노약자와 일반 주민으로까지 확대해 안전 생활 습관을 사회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사)어린이안전학교의 전문 강사진이 각 부스마다 배치돼, 1대1로 맞춤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송파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진행 보조를 맡아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지역 민간단체의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라며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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