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멘토 수업공개, 멘티는 수업 노하우 벤치 마킹!

입력 2015년05월25일 10시17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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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행복한 수업동행 출발!

[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 인천북부교육 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22일 부평서여자중학교 멘토 김은정 교사의 역사 수업을 멘티에게 공개하여 그동안 축적된 수업의 비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 지원 청은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으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종전의 컨설팅장학 형태를 멘토-멘티의 형태로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수업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반면, 멘티는 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자신의 수업을 향상시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를 의미한다.


멘토-멘티 연결이 되면, 멘토가 먼저 자신의 수업을 멘티에게 1회 이상 공개하고, 멘티는 1년간 지속적으로 수업지원 활동 받은 후 수업공개를 해야 하며, 그동안 컨설팅 실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컨설팅 장학지원센터에 탑재하면 종료된다.


이 날 수업은 양측이 협동하여 의사결정을 돕는 찬반논쟁(pro-con)학습 모형을 적용하여 암기과목으로 인식되었던 역사수업을 ‘찬반 팀별 역할 바꾸어 토론하기’라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수업형태로 바뀌어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토론과 달리 찬성 반대의 의견을 모두 생각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멘티로서 수업을 참관한 김태숙 교사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주도하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역동적인 수업이었다”며 수업방법 벤치마킹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담당장학사(노송성, 북부교육 지원 청 중등교육과)는“앞으로도 북부교육 지원 청 교사들의 수업방법 변화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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