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대학병원, 메르스 확진 판정 환자 격리 치료 중 .... 확인

입력 2015년06월02일 16시5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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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찌라시 소식' 이라고 발뺌에 '시민 안전 불감'

[여성종합뉴스]2일  인천지역의 한 대학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격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기관은 경기도 평택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58·여)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새벽 인천 지역 내 A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평택시보건소를 통해 A씨를 인천의 A대학병원으로 옮기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천지역 내 또 다른 대형병원에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한 한국인 2명을 이송, 격리했다.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발생해 국민들 사이에서는 메르스가 발병한 병원명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들은 메르스 확정 환자들을 격리 치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반면 보건기관들은 메르스 안전 관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무분별한 괴담이나 루머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에 대비하여 주시기를 부탁했다.

http://www.cdc.go.kr/CDC/cms/content/33/63033_view.html

그러나 해당 대학 병원의 소극적인 대응이 시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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