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과 ‘마을 헬스리더’ 양성

입력 2015년06월03일 1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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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과 ‘마을 헬스리더’ 양성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과 ‘마을 헬스리더’ 양성

강북삼성병원을 견학 중인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을 헬스리더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북가좌1동과 강북삼성병원이 함께하는 ‘마을 헬스리더’ 양성교육 1기 과정이 끝나 첫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건강’과 ‘마을공동체’를 결합한 건강짱! 마음짱! 행복한 마을 만들기, 일명 ‘짱짱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북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8주 과정 동안 중도 탈락자 없이 16명 모두 과정을 마쳤다.


수강 주민들은 이번 과정에서 당뇨와 고혈압, 흡연 폐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배웠다.


또 혈당기 혈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저염음식만들기, 건강스트레칭을 체험하고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손 위생 등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다.


강사로는 강북삼성병원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이 참여했다.


한상진 헬스리더는 “주민 스스로 마을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주민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을 위해 헬스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은 1기에 이어 2기, 3기 헬스리더를 계속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도영 북가좌1동장은 “헬스리더들이 교육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건강한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기 헬스리더들은 매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주민 걷기모임과 어린이 병원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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