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원사 1명 메르스 양성 판정

입력 2015년06월04일 08시2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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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는 한국군뿐 아니라 미군도 함께 근무하기 때문에 접촉자 격리 등 큰 파장 예상

[여성종합뉴스] 4일 오산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간부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 공군기지의 원사 한 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공군은 오산 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원사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군 병원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을 포함해 오산기지 소속 장병 100여 명을 격리 조치했다.


A 원사는 첫 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B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공군은 A원사가 호흡기 질환이 아닌 다리를 다쳐 B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첫 번째 확진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2차 감염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군은 군 병원에서 1차로 검사한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메르스 감염 여부는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릴 것이라며 A원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되면 군내 최초 감염이다.


오산 공군기지는 한국군뿐 아니라 미군도 함께 근무하기 때문에 접촉자 격리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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