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봉사활동

입력 2015년06월04일 14시1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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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재배농가 알솎기 및 봉지씌우기로 땀흘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봉사활동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봉사활동

포도 알솎기 및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땀흘려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4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영흥면에서 포도 알솎기 및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농업은 계절적 특성으로 단기간에 집중된 노동력투입을 필요로 하고, 농번기에는 연간 노동력의 90%를 차지하며, 특히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포도 알솎기, 봉지씌우기 등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이에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전직원이 참여하여 부족한 영농기 농촌일손을 돕고 적기 영농지원을 추진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포도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알솎기․병해충방제 등 현장교육을 실시한 후 봉지씌우기 및 포도 알솎기 봉사활동을 몸이 불편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실시하였다.

 

 알솎기 등 숙련 인력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전문인력(농촌지도사)이 작업현장에 입회하여 지도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가당 10여명 단위로 편성․지원하였다. 또한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미리 준비하여 농가부담이 없도록 하였다. 

 

 옹진군은 포도재배 면적 96ha中, 영흥면이 50ha를 재배하고 있다. 한편 옹진군의 포도는 지리적 특성상 서늘한 해풍을 머금어 당도가 높고, 껍질이 두꺼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익어 포도 특유의 맛과 향이 우수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노지포도 알솎기와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영농기 농촌일손을 도와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을 적기에 지원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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