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시신 택배 배달 '충격'

입력 2015년06월05일 11시21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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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안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와 함께 여자로 보이는 태아는 불규칙하게 잘린 탯줄....

신생아 시신 택배 배달 '충격'신생아 시신 택배 배달 '충격'

[여성종합뉴스] 4일 오후 6시30분경 전남 나주시 금천면 A씨(59)의 집에 위험물이 택배로 배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택배상자 안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와 함께 여자로 보이는 태아는 불규칙하게 잘린 탯줄이 달렸었다. 경찰은 의료진의 도움 없이 출산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오전 11시45분쯤 택배가 배달됐다는 연락이 왔지만, 외출 중이어서 집 앞에 놓으라고 한 뒤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시신이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내는 사람 이름은 ‘이OO’라고 적혀 있었으며 A씨는 모르는 이름이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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