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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기탁, 인천 남구 용현5동 주민센터에 전달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4일 인천 남구 용현·학익 2-1블록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용현5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용현5동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이날 백미 10kg(50포)과 20kg(10포) 등 총 700kg을 기증했다.

 

 기증된 500kg의 쌀은 소외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됐다.

 

 또 200kg은 사랑이 마르지 않는 뒤주에 부어 수급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현5동 주민센터 내 사랑의 뒤주가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진용 용현5동장은 “재개발 지역 내 아파트가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배려도 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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