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전국 휴업 학교 1,300곳 넘어

입력 2015년06월05일 2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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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확진 환자의 동선이 강남 지역에 집중돼 학부모들의 불안감 증가

[여성종합뉴스]  5일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휴업하는 학교가 계속 증가해 전국 천 3백여개 학교가 휴업했다.


유치원이 450여 곳, 초등학교가 630여 곳으로 가장 많고 , 대학도 늘어 15곳이 휴업했다.


특히 서울의 휴업 학교가 많아졌다.


어제보다 40곳이 더 늘어 백 곳이 됐고 특히 강남지역에 집중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메르스 확산과 관련한 주말 상황을 지켜본 뒤 강남지역 학교에 대한 다음주 월요일  '일괄 휴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 확진 환자의 동선이 강남 지역에 집중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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