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메르스 대응 비상시스템 가동! 피해 없도록 총력

입력 2015년06월05일 23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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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메르스 대응 비상시스템 가동! 피해 없도록 총력양천구, 메르스 대응 비상시스템 가동! 피해 없도록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위해 비상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5일 전 간부를 대상으로 구청장이 주재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까지 불요불급한 행사를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양천구는 그간 메르스 관련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다.


지난 5월 29일부터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전화를 통한 메르스 관련 상담이 24시간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지역내 280개의 병․의원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에 대한 안내서 5,000부를 배부하고 향후 의심환자가 인지되는 경우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그리고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메르스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질병관리본부의 페이지를 링크시켜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3일부터는 보건소에 의심환자를 위한 임시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구는 향후 메르스 의심 환자가 보건소를 방문할 경우 검사를 진행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하고 환자는 의료기관이나 자택에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청 인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접촉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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