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전거보관소내 방치자전거 일제 정리

입력 2015년06월07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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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관내 자전거보관소에 무단방치되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자전거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하는 자전거들을 처리하기 위해 방치자전거 일제정리에 나섰다.


5월 중순부터 독산역 자전거보관소를 시작으로 금천구청역 앞 자전거보관소, 안양천변 자전거보관소 등 관내 자전거보관소 54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바람이 빠지거나 부품이 훼손된 상태로 장기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히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보관소 중 70%를 점검 완료하였으며 총 111대의 방치자전거가 단속되었다.
  

무단방치 자전거는 10일 이상 자진철거 안내스티커를 부착하여 철거를 권장한 다음, 미철거시 이동조치하여 매각공고를 통해 매각처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보관소를 이용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 정리와 함께 자전거 무단방치 및 도난 예방을 위한 자전거이용 안내문을 함께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작년 수시 단속을 통해 210대의 무단방치 자전거를 단속․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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