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무능에 비하면 박원순 시장 등 지자체장들 정말 잘하고 있다

입력 2015년06월09일 1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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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자치단체장들이 지역에서 스스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정보를 신속하고 섬세하게 공개해서 지역주민의 불안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여성종합뉴스] 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 “정부의 한심하고 무능한 태도에 비하면 요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우리 당 자치단체장들이 정말 잘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광역의원협의회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초동 골든타임을 놓쳐버렸다”며 “정부의 무능함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면서  “메르스 처음 발생한 날이 5월 20일이다.

당은 다음날부터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 정부는 그런 주장과 요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허술하고 부실하게 대응하다가 지금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비판했다.


이어 “정부 대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것과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우리 당 자치단체장들이 지역에서 스스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정보를 신속하고 섬세하게 공개해서 지역주민의 불안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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