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마을공동체 우리마을지원 사업 공모

입력 2015년06월10일 07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지역 현안문제와 각종 의견을 주민 스스로가 발굴, 계획·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 마을공동체 우리마을지원(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육아모임, 생활협동조합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주민공동체 이외에도 체육대회 등 마을 축제와 텃밭 가꾸기, 마을 학교, 꽃길 조성 등 복지, 경제, 문화, 환경, 주거 모든 분야에 걸쳐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는 1천만원으로 10개 사업을 선정, 사업 당 최대 1백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웃 간의 협력을 통해 주민 자체적으로 모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실질적인 주체로서 공동체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노하우와 기초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참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중 다수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필요성, 공공성을 갖춘 사업이라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 할 수 있다. 단, 종교·정치적 목적의 사업이거나 특정 회원만의 이익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같은 사업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제외된다.


오는 26일(금)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제안서 ▲참여자 현황 ▲사업계획서 ▲단체 정관 또는 회칙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익성, 실현가능성, 지속성 등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과 자발성, 사업열의, 재원확보, 민관파트너십 등이 반영된 ‘실행력 및 파급효과’, 그리고 산출내역의 구체성 등이 포함된 ‘예산 적정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7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19일(금),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3개 사업에 대해 총 2천2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