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귀농가구 3년 새 87.8% 증가

입력 2015년06월10일 14시1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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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전입가구 32가구로 34.8%, 2인 전입가구 30가구로 32.6%

[여성종합뉴스] 10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다른 지역에서 충주시로 주민등록을 옮기고, 농업경영등록·축산업등록·농지원부 등 농업 관련 명부에 신규 등록한 가구를 조사한 결과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92가구가 충주로 귀농해 2011년보다 8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귀농인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다가 농어업을 하기 위해 농어촌으로 이주한 사람으로 조사 결과 귀농가구(전입가구원)은 2011년 49가구(106명), 2012년 102가구(201명), 2013년 128가구(246명), 2014년 92가구(201명)로 나타났다.


지난2014년 귀농가구주는 남자가 74명(80.4%), 여자가 18명(19.6%)으로 평균 나이는 57.8세로 50대(43.5%)가 주류를 이뤘다.


귀농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2011년 53.4세에서 2012년 54.4세, 2013년 54.8세, 2014년 57.8세로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2014년에는 1인 또는 2인 전입가구가 67.4%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가구당 평균 전입가구원 수는 2.18명이었다.


1인 전입가구가 32가구로 34.8%를, 2인 전입가구가 30가구로 32.6%였다.


지난해 귀농인의 귀농 전 거주지역은 경기, 충북, 서울 순으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이 62%였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지역 귀농 현황에 관한 통계를 작성해 예비 귀농인에게 지침서로 제공하는 한편,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돕는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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