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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인천시의원, 옹진군 섬 지역 가뭄-식수대책 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0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선 의원(새누리, 옹진)은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하명국), 남동부수도사업소 및 옹진군 관계자와 함께 도서지역 가뭄 관련  식수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경선 의원은 지난 5월18일부터 19일까지 대청·소청· 연평도 현지출장결과 관정개발 및 해수담수화 추진 등 건의사항과 승봉도 및 소이작도의 송수관로 교체요구 등 민원사항에 대한 그 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식수·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평도의 경우 꽃게 운반선으로 주민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7월 1일부터는 금어기로 인하여  꽃게 운반선 운행이 금지되는 관계로 별도의 식수 운반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김경선 의원은 시에 재난관리기금에서 긴급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옹진군에서는 도서지역 가뭄 관련  식수대책으로 우선 대청·소청·연평도에 우선 군 예비비 1억을 투입하는 관정개발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7월중 관정개발사업 2개소 추가, 소이작도의 관로신설 및 누수관로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승봉도 노후 송수 관로에 대하여는 2016년 예산 확보 후 교체공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수담수화사업』 및 『가뭄도서 한해극복 임시용수 확보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약 83억원를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5월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행정자치부 및 국민안전처를 방문하여 협조를 구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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