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민경제 '울고싶어라~' 고용률도 0.5%p 하락

입력 2015년06월11일 10시4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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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출입지역, 소비자들은 집에서 나오지 않아, 극심한 가뭄, 대형 기업들은 소상인들을 위협,

[여성종합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에 소비시장은 예년에 없던 극심한 가뭄으로 채소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대형 기업들은 소상인들을 위협하고, 소비자들은 집에서 나오지 않는 가운데 가계마다 초 비상에 걸렸다. 

이날 새누리당은 가뭄으로 농심은 타들어 가고 있는 강화를 찾아 현장정책 투어를 지속하면서  서민들이 주로 찾는 채소류는 산지 공급이 여의치 않아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대책을 해결하고지 나서고 있다.

지난10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등에 따르면 이날 거래된 배추(상2등급·10㎏)가격은 4천709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천100원)보다 무려 55.4% 올랐고 대파(상2등·2㎏) 역시 3천581원으로 작년(2천758원)보다 22% 상승, 무(상2등·20㎏)는 6천606원으로 작년(6천313원)보다 4.4% 소폭 증가했다.


상인들은 지속적인 가문으로 농산물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 이달 중 많은 비가 오지 않으면 채소류는 ‘금값’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 메르스 감염 공포가 한 달 가까이 장기화하면서 각종 모임 등이 줄줄이 취소돼 자영업자들은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도.소매 식자재를 납품하는 구월도매시장의 A업체는 지난주 대비 매출이 20% 줄었다며  메르스로 소비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말한다. 

구월동 자영업자 들은  “경기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며 세월호에 타격이 해결 될 쯤 이번 메르스 공포가 소비시장을 마비 시키고 있다며 하소연 한다. 
 

이날 인천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4천 명), 건설업(9천 명)에서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5.6%로 작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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