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싸리제골 대동굿 축제

입력 2010년10월18일 23시2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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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전통민속문화 축제로 승화되길....

[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 용동일대 싸리제골은 어업을 위주로 하는 마을과 농업을 위주로 하는 마을 주민들이 농사가 잘 되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는 등의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치성굿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 올해 제14회 싸리제 축제로 전통민속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 중구 용동일대는 개항 이전부터 큰 우물이 있었고 물의 맛이 좋아 북성동, 연안동, 해안동에서 물을 길어다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싸리제를 중심으로 성황당이 있어 농.어민들이  집안의 번창과 마을의 번영을 위해 치성굿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중구의 전통 민속 문화행사로 무속인들의 굿거리행사가 북성포구와 싸리재축제,용동우물축제로 나뉘고 있다. 

주민 A모(54세)씨 민속 문화 단체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민속 문화행사의 절차를  굿으로 일괄되어 있어 마치 굿 구경을 온 것 같이 느껴진다며 해당청이 지역의 축제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 이라면  굿의 절차와 이로인한 주민의 화합,  축제의 전반적인 특성을 잘살려 진행한다면 휼륭한 전통적인 민속의식행사로 자리 매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역 수호신인 당신(堂神)을 모셔놓고 마을의 평안과 생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굿으로, 서해안 일대의 다른 풍어제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이 한 종목으로 묶여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풍어제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배연신굿이 선주 개인의 뱃굿인 것과 달리 대동굿은 마을주민들의 공동제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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