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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동작구 메르스 대응 현장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새누리당)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동작구 보건소에 마련된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동작구 메르스 대책상황을 점검,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12일에는 동작소방서, 동작소방서 백운센터,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남성지구대 등을 차례로 방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나 의원은 대책본부 관계자와 면담에서 자택격리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지원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전염을 예방할 것, 주민들에 예방수칙을 전파할 것 등 중점 대응사항들을 함께 점검하는 한편, 의심방문자 선별 대처, 저소득층 보호 등에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나경원 의원은 "동작구는 현재까지 여러 관계자분들께서 신속하게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함으로써 애써주신 덕분에 동작에서 큰 확산은 없는 상황이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여러분 모두가 완전 퇴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동작소방서, 동작소방서 백운센터,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남성지구대 등 관내 관계기관 방문에서는 입구 방문객 철저 대처와 관내 사건사고 초동대응, 장애인을 위한 시설 및 장비사용 배려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공무원들께서 완벽한 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로 본인들의 안전을 지켜 동작구 주민들을 더욱 단단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동작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 써주시는 보건, 소방, 경찰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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