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합동평가단, 메르스 감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

입력 2015년06월14일 1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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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4일 세계보건기구, WHO 메르스 합동 평가단은 메르스 사태가 몇 주 더 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 전염 가능성도 열어놓고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올바른 조치를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메르스 감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지 후쿠다/WHO 합동평가단 공동의장은 확산 초기 메르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고, 병원 내 감염 예방 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일부 병원의 경우 감염 예방 통제 조치가 최적화 돼있지 않았고. 응급실도 붐볐고 다인실에 많은 사람이 있던 것도 원인으로 치료를 위해 여러 의료 기관을 돌아다니는 관행과 친구나 가족과 함께 문병을 가는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메르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우려했던 바이러스 변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과학적 근거 없는 휴교는 불안감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적인 근거과 공중보건에 기초해서 결정하면 학교 수업 재개를 강력하게 고려해야 하며 신종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와 실험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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