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이민준,사회의 앞면이 아닌 옆면과 뒷면을 보자!

입력 2015년06월15일 23시1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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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청라국제도시지구대 순경 이민준
[여성종합뉴스/인천서부경찰서, 청라국제도시지구대 순경 이민준]우리사회는 불과 10여 년 전만 비교 해봐도 엄청난 발전을 해왔고, 현재도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현재 진보된 기술과 문명 속에 살아가고 있다. 허나 과거의 진보된 사회에서도 그랬듯이 현재우리사회도 사회의 앞면만 보는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

 사회의 앞면만 보는 것은 이기주의가 만연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우리사회의 사건사고들만 보면 얼마나 만연해져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년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 얼마 전 부천의 세자 매의 자살사건 등 모두 경제적빈곤이 주원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사회의 이기주의와 무관심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들이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룩해 온 국가이다. 원조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전환된 첫 사례의 국가인 큰 결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우리사회는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사회는 앞만 보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어둡고 소외된 사회의 옆면과 뒷면에 있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사회의 옆면과 뒷면을 봐야 할까? 그건 ‘관심’이다. 관심을 가짐으로써 이웃과 인사를 하게 되고, 그 인사가 교류가 되어 이웃사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앞면만 보게 된다면 언젠가는 옆면과 뒷면에 있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앞면을 지향하는 동시에 옆면과 뒷면에 관심을 가져 어둡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는 것이 사회인의 책무인 것이다. 오늘부터 사회의 옆면과 뒷면을 살필 줄 아는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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