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창설 이후 첫 여성 국장 탄생'부산병무청장 홍승미씨 임명 '

입력 2015년06월16일 11시0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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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16일 부산병무청장에 홍승미씨 임명은 병무청 창설 이후 첫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병무청은 지난15일 홍승미(49·행시 41회) 부이사관을 국장(이사관)으로 승진시켜 부산지방병무청장에 임명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홍 청장은 병무청 선병자원과장, 병역자원과장, 대변인, 산업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을 거쳤다.

그는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국민 중심, 소통 중심의 병무 행정을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부의 인사 혁신 방향에 따라 연공서열을 과감히 타파하고 새로운 비전과 철학, 도전적 혁신 의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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