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35명 시의원,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결의'

입력 2015년06월16일 11시4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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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왜곡된 역사 교육을 즉각 중단하라” -

인천시의회 35명 시의원,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결의'인천시의회 35명 시의원,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결의'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6일 인천광역시의회(노경수 의장)는 제2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결의안' 을 의결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육을 규탄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4월에 일본 정부가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오는 7월에 일본 지방자치단체별로 향후 4년간 사용할 교과서를 채택함에 있어서 왜곡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노경수 의장은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영유권 주장과 아시아 침략전쟁의 정당화, 위안부 문제 등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특히, 우리 인천시와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가 이번 교과서 채택에서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 행위를 좌시 할 수 없었다. 더 이상 일본이 역사왜곡 행위를 뻔뻔하게 자행하지 못하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향후, 범정부적인 대책을 수립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고 인천시와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의회․어린이청소년 교육위원회, 주한일본대사관에 결의문을 보내어 왜곡된 역사교육을 즉각 시정 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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