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 예술멘토링 특강

입력 2015년06월17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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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 예술멘토링 특강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 예술멘토링 특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는 미술수업을 통한 아동의 정서 발달과 심리 치료를 위해 다음달 6일부터 8주간 ‘예술멘토링 특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미술치료는 아동의 적성 발견 및 심리 치료의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았다. 


이에 서강동 주민센터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0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 집단을 구성, 심도있는 미술 치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소묘·수채화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예술멘토링 특강’은 아동 심리 표현을 통한 내면 치유와 미술 작업을 통한 집중력 향상 도모에 중점을 두며 공예학습 및 체험학습을 별도로 진행해 수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예술멘토링 특강’의 수업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2만 원은 별도이다. 수업은 마포구 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의 가구 중 5세~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서강동 주민센터 1층에서 방문접수를 실시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서강동 주민센터 3층 상담실에서 실시된다.


한편 서강동 주민센터는 작년 2월부터 ‘예술멘토링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최용희 서강동장은 “언어로 심리를 표현키 힘든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미술을 매개로 심리 특성 파악 및 내면 치유까지 시도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예술 감각 발달까지 돕는 강좌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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