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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SGI서울보증 강북지역본부 후원으로 오는 6월 18일(목)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20세대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영양담뿍 사랑듬뿍 식료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식료품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선호하는 식료품을 제공하여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또한, 종로구는 이 사업을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주민복지 극대화로 실질적인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SNS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하여 구청 직원이 대상자로부터 주문받은 식품을 찍은 사진과 품목, 배달시간 등을 수혜자와 후원자가 공유하여 만족도와 투명성을 높이고, 수혜자의 댓글을 확인하여 다음 달 지원품목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혜자는 갑작스런 실직과 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한 긴급지원대상자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3회에 거쳐 지원되며, 첫 달은 혼합곡, 김, 고추장, 된장 등 식료품을 지원한다.
 

또한, 분기별로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매월 20세대를 선정하여, 저소득 한부모가정에는 자녀의 성장을 위해 과일, 계란, 고기 등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소고기, 채소, 과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내 전 지역을 배달할 수 있는 슈퍼마켓을 지정하여, 매월 대상자가 품목을 결정하여 주문하면 수혜자에게 직접 배달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더 많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모두가 행복한 종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