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입력 2015년06월17일 10시4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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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7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6일간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와 관련한 시 차원의 차질없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회 명예의장이 대통령임을 감안해 시장을 지원단장으로 하고,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홍보 지원부 등 12개 지원부를 구성했다. 지원단은 임시 주차장 행정편의 제공, 대회홍보, 교통서비스 제공, 의료, 소방, 자원봉사자 지원 등 분야별 점검을 통해 대회가 완벽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골프 명문대회인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세계 2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TV를 통해 30개의 언어로 중계되며, 10억이 넘는 가구가 대회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대회가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전하려는 해외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아울러, 국내 골프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선진기법 전수 등 관련 산업육성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의 문화·축제·관광 등 인천의 진면목을 알려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대회 참가 선수·임원 및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이 경기를 치르고 관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도시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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