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학습능력 올려

입력 2015년06월18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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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소식 식전 공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내달 6일부터 중계동 노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학생·학부모들을 위한 인성·재능·진로·진학 지도 및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7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글로벌 지식기반 시대에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학습 방법 지도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강은 내달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주 1회씩 강좌별 총 8회~12회로 진행되며 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 1층 노원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1~3강의실에서 운영한다.

 
학부모 대상 수업은 요일별 오전 10시부터, 학생 대상 수업은 요일별 오후 3시 30분부터 관내 학원강사 또는 전직 교사들의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교육과정에 따라 교재비 별도)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수강신청 선착순 마감 전까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nest.nowon.kr)에서 자기주도학습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단, 1명이 여러 강좌를 중복해서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대표로 강좌를 복수 신청하는 것은 불가하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 후 3회 이상 미출석할 경우 향후 강좌를 신청할 수 없다.

 
세부 운영 일정과 과정을 살펴보면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프로그램은 ▲창의 수학 놀이 교실(1~2학년 15명) ▲역사논술(4~5학년 10명) ▲자기주도학습코칭(5~6학년 10명)으로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초등엄마 수학 교실 ▲NIE(신문활용교육) 독서논술 ▲초등 자녀 학습코칭 ▲중등 자녀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코칭 ▲역사논술로 주 1회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일정표 참조)

 
김성환 구청장은 “상점들이 빠져나가 방치됐던 아파트 지하상가가 구와 SH공사의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새롭게 변신했다”며 “글로벌 지식기반 시대에 학생들이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서울시 SH공사와 교육장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달 22일 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에 노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자기주도 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방학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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