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메르스 대응‘지역경제활성화 대책회의’개최

입력 2015년06월18일 15시5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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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8일 충청북도는 국가기상위성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하여‘6월 목요경제회의’를 설문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메르스 여파로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외식업 이용객 및 매출 감소, 여행․숙박업계가 국내외 여행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에서는 소상공인육성자금 50억원을 추가하여 6월에 100억원을 지원, 정부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 400억원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자금 100억원 지원, 관광사업체 대상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400억원 지원, 내수 진작을 위한 캠페인 전개, 실국별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관광객 및 공항이용객 유치 홍보활동 전개, 재정 조기집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중소기업청에서는 확진자 발생병원 주변지역 등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1,000억원을 특별지원(금리 2.6%)하고, 일시적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피해업종에 대한 긴급경영 안정자금을 250억원 추가지원하고 기존융자 상환도 유예(최대 1년 6개월)할 계획을 설명하였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선 단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소비촉진 운동, 청사주변 식당 이용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한 설문식정무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도 경제주체들이 안정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메르스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일상적인 경제활동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논의 외에도 충북발전연구원에서 정책연구과제로 발표한‘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 수급예측’에 대한 토의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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