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메르스 여파에도 헌혈로 사랑을 실천

입력 2015년06월19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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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직원, 주민들이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한 긴급 단체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동대문구 직원‧주민 등을 대상으로 긴급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가자는 구청을 내방한 민원인들 가운데 신분증을 지참 헌혈에 동참했는데, 이들은  간 기능 및 간염검사 등 12종의 검사를 무료로 받았으며, 헌혈증 외 영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도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메르스 여파로 단체헌혈이 급감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후 직원들과 힘을 합쳐 헌혈행사를 서둘러 준비했다”면서 “이번 헌혈이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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